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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경제 종합경쟁력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 지역별 경제종합경쟁력 발전보고서(2014~2015)中国省域经济综合竞争力发展报告' 청서에 의하면, 광동성이 1위, 장쑤성이 2위, 베이징 3위, 상하이 4위, 저장성이 5위를 차지했다고 28일 해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청서는 올해로 10회째 발표됐으며 중국의 31개 성급(省级) 행정구에 대해 1~3급 기준 220여개를 적용, 평가해 경제종합 경쟁력 순위를 매긴다.
청서에 의하면 동부지역의 경쟁력은 중국 전체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1~5위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다. 올해 순위에서 단계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총칭(重庆)과 네이멍구(内蒙古自治区)로, 순위가 전해에 비해 2단계씩 올랐다. 순위가 가장 크게 하락한 지역은 허난성(河南省)과 장시성(江西省)으로, 각각 2단계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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