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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4월 15일 오전 상하이에 도착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중한 숄츠 총리가 달려간 대학교가 있어 화제다.
1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숄츠 총리가 상하이 통지대학 자딩 캠퍼스(同济大学嘉定)를 찾았다.
총리를 맞이하기 전 통지 대학 자딩 캠퍼스는 귀빈 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오전 11시 40분 숄츠 총리가 강당으로 들어서자 140여 명의 학생들이 기립박수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리와의 교류회는 모두 독일어로 진행되었고 참석한 학생들은 독일어과, 자동차,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공생들이 모였다.
독일 총리가 상하이의 수많은 대학교 중 통지 대학을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독일과 인연이 깊은 곳이 바로 통지 대학교였기 때문. 통지 대학 전신은 지난 1907년 독일인 의사 Erich Paulun이 설립한 통지 독문의학당(同济德文医学堂)이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독일과 관련이 깊은 통지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학교들은 앞으로 독일의 대학교와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올라프 숄츠 총리는 중국 국무원 리창(李强) 총리 초청으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순방에 나서고 있다. 15일 홍차오공항으로 도착한 숄츠 총리는 상하이 방문 전 충칭에 들렀고, 상하이를 떠나면 베이징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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