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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중국 교육부 장관의 발언에 관심이 쏠렸다.
앙스신문(央视新闻)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지난 6일 화이진펑(怀进鹏) 교육부 장관이 국무원 신문 판공실(国新办) 주재의 뉴스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대화된 교육 수준으로 세계 중상위 국가 대열에 진입해 교육 강국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중국에서 고등 교육을 받은 인구는 2억 4000만 명에 달하고, 신규 노동인구의 평균 교육 기간은 14년으로 고등교육이 중국 노동력의 질적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대국’에서 ‘교육 강국’으로의 전환은 체계적인 도약과 질적 변화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의 공정성이 교육 개혁의 각 방면에 통합되도록 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기본 공교육 서비스 시스템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년 3700만 명 이상의 의무 교육을 받는 농촌 학생들에게 개선된 영양 급식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시행지역 남녀 학생의 평균 키는 2012년에 비해 각각 4.2cm와 4.1cm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도시와 농촌, 지역, 학교 간 및 그룹 간의 격차를 꾸준히 줄여 모든 학생이 공정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교육 디지털화 전략을 시행하고, 스마트 교육 플랫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세계 최대의 교육 및 교육 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국가 디지털 빅 데이터 센터를 구축 및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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