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7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이 174명, 해외 유입이 13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682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이 628명, 해외 유입이 54명이다.본토 확진자 174명은 각각 베이징 83명, 상하이 55명, 톈진 32명, 쓰촨 2명, 랴오닝 1명, 푸젠 1명이다. 이 가운데 56명은 무증상 감염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
상하이시가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가운데 출입국용 신체검사를 담당했던 기관이 운영을 재개한다.19일 출입국을 위한 신체검사나 예방 접종을 하는 상하이 국제여행위생보건센터(金滨路15号)는 23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업무는 100%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중국인 출국 신체검사(유학), 미국 이민 건강 평가서, 영국 ..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인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보복 소비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7일 재신망(财新网)은 징린보(荆林波) 중국사회과학원 평가연구원 원장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망했다고 전했다.징린보 원장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의 상황으로 봤을 때, 보복성 소비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비스와 같은 일부 소비는 한번 사라지면 그대로 없어질 ..
18일 중국 본토에서 1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825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날 중복 집계를 제외한 상하이 본토 실제 신규 감염자 수는 671명으로 5일 연속 ‘사회면 칭링(社会面清零, 격리 구역을 제외한 활동 인구 중 감염자 제로)’을 달성했다.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중국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2명, ..
상하이시가 오는 22일부터 각 구(区)를 넘나드는 대중교통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19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이날 열린 전염병예방통제 언론브리핑에서 장웨이(张为) 상하이 부시장이 대중교통 운행 재개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장웨이 부시장은 먼저 건강한 이동수단,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뒤 대중교통 시스템 운행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로컬 학교는 3월 2일부터 공식적인 인터넷 수업에 들어갔다. 물론 중고등학교는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중순부터 이미 수업에 들어간 학교가 많았다. 초등학교도 2월 마지막 주부터 많은 설문조사와 시범운영을 통해 3월 2일 개학식을 시작으로 정규 수업을 시작했다.수업은 유선방송, IPTV, 컴퓨터, 태블릿 PC, 핸드폰 등..
1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증상의 병 명칭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 New Coronavirus, 2019-nCoV)로 명명했다. 이에 다수 언론은 ‘우한 폐렴’이라고 써왔던 관행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변경하겠다고 스스로 밝히고, 언론단체도 변경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