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생활정보
‘상하이’가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중국 도시 1위로 3년 연속 뽑혔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정책, 근무환경 및 생활환경 등의 평가에서 상하이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차이나데일리는 9일 전했다.
베이징과 선전이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텐진(4위), 칭다오(5위), 항저우(6위), 광저우(7위), 쑤저우(8위), 샤먼(9위)와 쿤밍(10위)이 순위에 올랐다.
올해로 5번째 발표되는 이 순위는 인터내셔널 탤런트 매거진과 중국사회연구원이 지난해 7월~12월 중국 전역 2만 여 외국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외국인들이 근무지 및 연구지로 가장 선호하는 도시이며, 8만8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한다.
터키 가란티은행(Garanti Bank) 상하이 지점의 노얀 로나(59세) 지점장은 상하이에서 20년째 거주 중이다. 그는 “상하이는 개방적이고, 사람들도 매우 유연해서 거주하기 편리하다. 또한 근무조건 편의와 정부의 투명성 등이 모두 양호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0%는 상하이의 공기나 수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답했다. 14.3%는 공공기관 서비스, 사회보장시스템 및 교통 인프라 등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외국인을 위한 의료보험 서비스 부문의 개선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요구했다.
베이징 소재 국제센터의 왕휘야오 이사는 “중국 정부가 의료보험, 비자, 그린카드 등을 보다 활성화하면 중국 도시의 매리트는 크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제 더보기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