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교육/유학 > 교육일반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샤오미의 레이쥔(雷军)회장의 모교인 우한대학(武汉大学)에서 그의 이름을 딴 과정이 생긴다.
11일 우한대학은 컴퓨터 공학과 기술 실험 연구 등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레이쥔 과정을 설립한다고 공식 웨이신 계정에서 발표했다. 2024년도 가을학기부터 신설해 30명을 모집한다. 이 학과에서는 컴퓨터 전반에 대한 엔지니어 능력과 기업가 혁신 창업 수준을 갖춘 다방면의 인재를 교육한다.
학교 측은 레이쥔 과정에 가장 우수한 교수진을 배정하고 학생들은 입학 후 자신들의 개발 계획에 따라 멘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업계에서 유능한 기업가, 최고의 엔지니어가 멘토가 되어 레이쥔 학과 전반적인 학업, 과학 연구 및 엔지니어링 실습을 도와준다.
컴퓨터 분야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능력과 혁신 능력 배양에는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선도 기업이 학교와 직접적으로 협력 관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레이쥔 과정 학생들은 더욱 유연한 교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유연한 학점 인정 제도를 도입한다. 본 과정은 우한대학에서 독자적으로 개설한 석박사 과정으로 대학원 자격을 갖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업계 선두 기업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고, 특별 경비로 해외 연수, 유학 및 국내외 학술 대회비를 100% 지원한다. 학교 장학금 외에도 레이쥔 특별 장학금을 지급해 본 과정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개발, 전문 능력을 훈련시켜 업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한 대학의 핵심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레이쥔 과정은 미래 컴퓨터 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가 정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를 갖는다.
이제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샤오미 그룹의 레이쥔 회장은 지난 1991년 우한대학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6년 만인 1997년 모교에 1억 3000만 위안을 기부했고 2023년에는 13억 위안을 기부하며 컴퓨터 공학 관련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 경제 더보기
-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중 1위는 ‘징동’
-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리튬광산 관련주 ‘급등’
-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발전 중 정상적 과정”
-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신에 매각
-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첫 100만대 돌파
- 정치 더보기
-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기대’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장 통제권 확보
-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대·규탄·항의’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단계 ‘승인’
-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독자 병원 설립 허용
-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比 140% 급증
-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규정 발표
-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 사회 더보기
-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고 입히고 피부관리까지
-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사고… 안전관리 미흡 지적
-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들고 자전거 타다 ‘사망'
-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요” 中 대리모 실험실 ‘충격’
-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국경절 연휴 일정에 ‘원성’
- IT/과학 더보기
-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0만 대 돌파
- 중국 최초 AAA급 게임 ‘검은 신화: 오공’
-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만원까지 치솟았다
-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앱 ‘즈샤오바오’ 출시
-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플 “사실무근”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