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현대차·기아가 바이두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날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새로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또한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신제품, 미래 새로운 프로젝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을 계획했다.
현대차는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의 목표”라며 “앞으로 바이두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중국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Dx는 현대차 그룹이 추진하는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이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차·기아는 중국 시장에서 커넥티드카 발전 속도를 높이고 바이두는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교통 분야의 기술 응용과 상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에 앞서 양홍해 기아 중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광저우 모터쇼 기간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최고 IT회사와 협력해 중국 소비자 습관에 더 적합한 차량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용자 스마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아는 바이두 원신이옌(文心一言)과 협력해 새로운 차량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중국에서 L4급 자율주행 자격을 획득해 도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아는 절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아는 항상 중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으며 앞으로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