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베이징 한국인 밀집 거주지역 왕징의 왕징신청아파트
베이징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왕징(望京)의 집값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상보(北京商报)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주택단지 중 왕징신청(望京新城)의 집값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아오저우캉두(澳洲康都), 왕징시위안(望京西园)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왕징신청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거래가는 1평방미터당 1만7천위안(304만원)으로 2010년 12월 평균 거래가가 2만4천위안(43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30% 가까이 폭락한 셈이다.
또한 왕징 전역의 이달 평균 집값도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2천422위안(43만4천원) 가량 떨어졌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중고주택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왕징 지역의 하락폭이 심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형 부동산업체 워아이워자(我爱我家) 시장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징의 중고주택 평균 거래가는 1평방미터당 2만1천140위안(378만5천원)으로 전달에 비해 1.6% 떨어졌다. 또한 시내 중심구역의 경우 지난 4분기에 비해 평균 5~10% 가량 집값이 떨어졌다.
- 경제 더보기
-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제’ 예약판매 없앴다…왜?
-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류
-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에 가전시장 ‘파란불’
-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영업이익은 대폭 하락
-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일제히 ‘급등’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사회 더보기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