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포토/동영상 > 문화/생활 > 여행/레저
세계 초호화 크루즈가 상하이 항구에 둥지를 튼다.
로얄캐리비안 인터네셔널 크루즈는 22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아시스 시리즈의 차세대 크루즈 'Wonder of the Sea'의 2022년 중국 항해 계획을 발표했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은 전했다.
프랑스 세인트 나제르 아틀란틱 조선소에서 제작 중인 '원더오브더씨'호는 내년 3월 상하이에 도착, 중국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노선을 개통한다.
오아시스 시리즈는 지난 12년 동안 '세계 최대 호화 크루즈'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오아시스 시리즈의 1~4호는 모두 북미와 유럽에 배치되었다. 하지만 오아시스 시리즈의 최연소 멤버라 할 수 있는 '원더오브드씨'호는 상하이를 모항(母港)으로 삼는다. 길이 362미터, 너비 64미터, 총 18층의 갑판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상에는 2867개의 객실에 최대 698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Wonder of the Sea"호는 실제 식물로 만든 중앙 공원, 세계 최고의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중 극장, 10 층 갑판 높이의 해상 최고 슬라이드 및 10층 갑판 높이의 25 미터 짚 라인이 설치돼있다.
중국에서 출항하는 Wonder of the Sea호는 상하이와 홍콩에서 출발, 4~8 박 일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내년 3 월에는 상하이에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고베 등 일본 지역을 방문하며, 11월에는 홍콩으로 향하는 '크리스마스 및 설날 이벤트' 루트를 운영하면서 베트남, 타이완 등을 거쳐 상하이로 돌아 온다.
로얄캐리비안 인터네셔널 크루즈의 글로벌 사장 겸 CEO인 마이크 바이롤은 "중국 시장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시장의 하나로 'Wonder of the Sea'호는 우리 회사가 중국 시장에 내거는 중요한 공약이며 세계 각지의 여행객을 중국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싱가포르의 유람선 항구는 크루즈 노선을 재개하는 최초의 항구 중 하나로, 지난해 12 월 항로 개통 이후 5 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 경제 더보기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국 투자 확대
-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도로…신제품 출시 1분 만에 ‘매진’
-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머스 첫 등장… 1시간 만에 2000만 뷰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