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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ZAKER
중국에서 ‘드론 택시’ 상용화가 또 한 걸음 가까워졌다.
8일 신민망(新民网)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민항국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항홀딩스(亿航智能)의 EH216-S 드론에 대해 생산 허가증을 발급했다. 이는 세계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시장 최초의 생산 허가로 이항 홀딩스의 드론이 양산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양산과 함께 드론 택시 상용화도 한단계 더 가까워졌다.
이 드론은 자율주행 2인승 드론으로 조종사 없이 승객만 태우고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는 수직 이착륙기라서 일반적으로 ‘드론 택시’라고 불린다.
중국민항국이 발부하는 생산허가증은 항공기기 제조업체에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증서다. 이번 증서 발급으로 이항홀딩스의 생산력과 품질성이 또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EH216-S의 양산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은 원재료, 공급사 관리, 생산 조직, 생산 품질 관리 감독을 비롯한 AS까지 포함한다.
이항홀딩스는 안전성과 품질 인증, 감항인증을 취득했고 이번에 생산 인증까지 취득하면서 상용화를 위한 모든 인증 준비를 마쳤다. 3월에는 타오바오에서 해당 드론 모델을 239만 위안(약 4억 4654만 원)에 판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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