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양저우대학
중국의 4년제 정규대학에 한식강좌가 정규과목으로 처음 개설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최고의 요리학교인 양저우대학(扬州大学)에서 내년부터 한식강좌가 개설된다.
중국 대학에서 한국 요리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aT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광요리학부 등 4개 학과생들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이론•실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T는 효과적인 강좌운영을 위해 강좌 개설에 앞서 양저우대학 교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11월부터 4주간 ‘한식강좌 담당교수 양성프로그램’을 운영, 한식을 제대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1902년 설립된 양저우대학은 1983년 9월 중국 최초로 요리 관련 7개 전공과목을 개설했으며, 현재 요리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만 2천명이 넘는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현지 조리사에게 한식조리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한식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핫토리영양학교, 미국 드렉셀대학을 세계 유명교육기관에 한식강좌 개설을 확대하고 한식 요리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