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축구팬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준비를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 인터넷엔 한 미모의 여성이 월드컵 기간 중 함께할 동거남을 구한다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월드컵을 즐기기 위한 월드컵용 남자친구를 구한다는 것이다.
▲동거남을 구한다는 동영상을 올린 미모의 여성
스스로를 KK라고 부른 이 미모의 여성은 동영상을 통해 자신이 굉장한 축구팬이라며, 비록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잔듸 위에서 멋진 플레이를 하는 미남들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때문에 동거 할 남자는 나이는 20~40세 사이로 무엇보다도 축구를 잘 알아야 하고 월드컵 기간 중에는 무조건 자신의 곁에서 축구를 봐야 한다고 조건을 내세웠다.
이 여성의 요구사항은 끝이 없었다.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경기만을 봐야하고, 키는 보통 이상 이어야 하며, 성격은 부르럽고, 운동을 좋아하고 거기다 밥까지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여성은 동거기간 중 남자친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얘기하였데, 첫째는 자신이 월드컵 경기르 시청할 때 TV 앞으로 지나가 서는 안되니 부득이 지나가야 한다면 기여서 TV 앞을 지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방에서 발냄새가 풍기는걸 용납할 수 없다며 하루에 2번 이상 발을 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구사항에 대한 얘기 끝나자 선택되면 자기와 동거하는 것은 물론 매일 1000元을 보수로 지급하겠다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로 간단한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이 여성의 이와 같은 구인광고에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지원하고, 누가 선택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현재 이 여성은 누리꾼들로 부터 월드컵을 기회로 유명세를 타려고 하는건 아니냐며 의심과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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