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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홍콩의 야경
베이징과 홍콩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가장 높은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영향력 도시 순위'에 따르면 홍콩이 6위를 차지해 중국 도시 중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베이징(8위), 상하이(19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순위는 도시로 끌어들인 해외자금 규모, 기업 본사 밀집도, 항공운송 편리성, 제조업 역량, 금융업 현황, 과학기술 및 미디어 발전수준 등 8개 요소를 기준으로 삼아 선정됐다.
홍콩은 다른 중국 도시에 비해 더 높은 금융자유가 보장돼 중국 도시 중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베이징과 상하이는 대다수 중국 대기업, 정상급 교육기관, 창의성이 높은 기업이 모여 있는 것이 순위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포브스의 '글로벌 영향력 도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영국 런던으로 선정됐으며 다음으로 뉴욕, 파리, 싱가포르, 도쿄, 홍콩, 두바이, 베이징, 시드니, 로스앤젤레스(LA)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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