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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지난해 중국에서 숨진 우리 국민은 모두 118명이었으며 이 중 40% 가까이가 돌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언론은 주중한국대사관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서 숨진 우리 국민 118명 중 전체의 39.8%인 47명이 돌연사로 밝혀져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병사 29명(24.5%), 자살 19명(16.1%), 사고사 17명(14.4%), 자연사 6명(5%)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돌연사 중에서는 사인이 심근경색으로 판명된 경우가 많았다.
대사관 측은 "돌연사가 왜 많은지는 단정키 어렵지만 장기체류자나 출장자 등의 스트레스, 과로 등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국 술은 알코올 도수가 높다는 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숨진 우리 유학생 8명 중 4명은 자살로 삶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중국에는 중국국적 취득자를 포함해 모두 30만∼40만 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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