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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성 손명식 회장
선양(沈阳) 한단성 손명식 회장이 동북3성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선양한국인회 초대 회장이자 고문,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인 한단성 손명식 회장은 "통일한국 시대의 요충지인 동북 3성에서 통일한국을 대비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지난 20일 선양에서 열린 동북3성연합회 회장 선거에 출마해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손명식 신임회장은 "동북 3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가장 모범이 되는 동북3성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 신임회장은 선양에서 열린음악회, KBS 노래자랑 등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데 앞장 서 봉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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