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도시 가운데서 광저우가 생활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11일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와 베이징경제무역대학이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도시 생활질 지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30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 리듬’, ‘환경 스트레스’ 등을 포함한 주관적 및 객관적 요인을 종합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주관적 조사에서 소득, 생활원가, 의료보장, 생활환경, 생활리듬 및 생활 편의 등에 대한 만족도를 체크했으며 객관적 조사에서는 1인당 평균 재산, 통화팽창률, 녹지면적, 엥겔지수 등이 포함됐다.
30대 도시 중 ‘생활의 질’ 점수가 평균치인 54.49를 넘어 55점 이상을 받은 도시가 15개였으며 광저우, 상하이, 난징이 1~3위에 올랐다. 베이징은 8위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동부 도시의 ‘생활의 질’이 서부 도시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주관적인 조사에서는 서부 지역에 비해 낮았다.
‘생활의 질’이 가장 높은 10대 도시
순위 |
도시명/ 득점 |
1 |
광저우(广州) 64.07 |
2 |
상하이(上海) 60.05 |
3 |
난징(南京) 59.49 |
4 |
인촨(银川) 58.23 |
5 |
후허하오터(呼和浩特) 57.61 |
6 |
허페이(合肥) 56.42 |
7 |
스자좡(石家庄) 56.27 |
8 |
베이징(北京) 56.23 |
9 |
창춘(长春) 56.01 |
10 |
푸저우(福州) 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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