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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광저우(广州)시의 모습
올해 중국 대도시들 중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도시는 광저우(广州)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저우에서 발행되는 진보성향의 주간지 남도주간(南都周刊)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20개 대도시를 상대로 교통, 교육, 치안, 휴양 등 10개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광저우가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업권 형성, 편리한 교통, 음식 만족도, 도시 경관, 문화발전, 취업기회 보장, 성숙한 시민의식 등에서 모두 5위권 안에 들었으며, 시민들 대다수가 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주간 관계자는 "광저우가 베이징, 상하이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양호한 도시 조건과 더불어 올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분야별 1위로 교육과 문화생활은 베이징, 취업환경과 소비구매는 상하이, 치안은 충칭(重庆), 휴양오락은 청두(成都), 도시생태는 항저우(杭州)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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