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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 결혼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 젊은이 결혼 비용이 평균 8만위엔으로 지난 해 6.6만위엔대비 18% 상승했다.
다이아몬드, 보석 등 결혼 혼수품에 드는 비용은 3.8만위엔으로 2009년 대비 37%이상 높아졌다.
발표에 따르면 또 결혼 피로연 좌석(테이블) 수는 평균 200여개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결혼 피로연에 드는 비용은 17%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협회 한 관계자는 “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는 올해 결혼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며 “엑스포 영향으로 결혼식에 하이바오(海宝) 장식품이 인기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결혼 선물과 답례품은 친환경 상품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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