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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상황발생시 5분내 경찰 도착
지린(吉林)성 창춘(长春)시는 도심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 등에 올해 연말까지 감시카메라(CCTV) 6만여대를 설치, 사회통제를 강화하고 나섰다고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춘시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총 1억4천위안(238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감시카메라 설치 사업인 '톈왕(天网)공정'을 실시했다. 창춘시는 이를 통해 도심 치안유지와 질서안정 등 사회통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창춘시 공안당국은 2008년부터 도심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로 총 1천600건의 범죄를 적발해 범인 487명을 검거했다.
공안 관계자는 "감시카메라를 통해 상황발생이 확인되면 5분 내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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