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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소재 모든 은행이 세번째 주택에 대한 대출을 전면 금지했다는 베이징일보의 보도
베이징의 일부 상업 은행들도 6일부터 3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고 베이징일보(北京日报)는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은감위)는 상업 은행들에게 세번째 주택 구입자에 대한 주택 대출을 엄격히 집행할 것을 구두통보했다.
은감위의 이번 조치는 지난 4월17일 국무원이 베이징, 선전(深圳) 등 부동산시장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해 세번째 주택 구입부터 대출을 잠정 중단하도록 지시했지만 중국은행(中国银行), 공상은행(工商银行), 농업은행(农业银行) 등 국유 은행들을 제외한 중신은행(中信银行), 자오상은행(招商银行) 등 일부 상업 은행들은 관련 대출을 계속 실시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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