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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일재경(第一财经)
23일 중국 곳곳이 지진으로 흔들렸다. 상하이에서도 푸동신구 먼 바다에서 0.8강도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환구망(环球网)은 상하이 지진대망(上海地震台网)의 정식 측정 결과 23일 오전 11시 28분경 상하이 푸동신구 해역(북위 31.07도, 동경 122.16도) 부근에서 0.8 강도 지진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5km로 인민광장에서 67km 떨어졌다.
같은 날 중국 국경 부근에서도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37분경 타지키스탄에서 강도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진앙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로 중국 국경에서 약 82km 떨어진 곳이다.
중국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타지키스탄 지진 여파로 중국 신장 지역 여러 곳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8시 55분부터 57분, 9시 35분, 10시 07분까지 총 4차례 여진이 있었고 신장의 아투스(阿图什), 예청현(叶城县), 타현(塔县), 아커수(阿克苏), 카스(喀什) 등지에서 강한 떨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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