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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지하철의 신규 노선 확대로 시내 교통체증이 30% 감소할 전망이다.
지하철 14호선 루자주이(陆家嘴)역은 이달 26일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1단계 공사는 올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로 선로 이전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2단계 공사는 내년 3월~2019년 12월로 지하철역 주요부분 공정을 진행한다.
이외 5호선은 남쪽구간 연장, 8호선 3기, 9호선 3기 동쪽구간 연장, 10호선 2기, 13호선, 14호선, 15호선, 17호선, 18호선이 모두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상하이의 지하철 1일 평균 승객운송량은 921만 명이며, 평일(월~금) 1일 평균 승객운송량은 1000만 명을 웃돈다.
셰펑(谢峰) 상하이시 교통위 주임은 “13.5계획기간 상하이는 지하철 노선을 216km 연장할 계획”이라며, “5호선 남측 연장, 8호선 3기, 9호선 3기 동측연장, 10호선 2기, 13호선 2,3기 등 6개의 노선을 확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규 4개 노선인 14, 15, 17, 18호선이 건설 중으로 2020년까지 총 운행거리는 800Km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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