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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폐 위안화가 올 해 10월 1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공식 편입되었다. 이는 위안화가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국제기축통화가 된 것이며 중국이 전면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의미 해, 인민폐 국제화의 이정표적 사건이라 볼 수 있다.
미국<월스트리트 저널>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최근 9월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현재 101개 국가에서 무역 통화로 인민폐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청했다. 또한 인민폐를 무역에 사용하는 국가 수는 더 늘어날 것이며, 중국이 위안화 세계화를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심의 여지가 없다.
CNH 크게 발전…인민폐 결재 액 비율 10% 넘어.
통계에 의하면, 지난 2년간 중국 국내 및 홍콩에서 결제한 금액 중, 위안화의 국제 결제 액이 10%를 넘어선 국가는 7개로, 총 57개 국가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이 ‘10%’라는 이정표는 SWIFT가 중국 국내 및 홍콩에서 결제되는 위안화를 평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위안화를 사용하는 101개의 국가들 중, 위안화의 결제 액 비율은 12.9%로, 2014년 10월의 11.2%에 비해 2% 올라선 수치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더 많은 국가가 위안화를 무역 활동에 채택함에 따라, 위안화는 홍콩 등 역외시장(CNH)에서 더 발전하는 형세를 이룰 것”이라 평가 했다.
英,세계 2위의 CNH청산결제 센터
영국 런던은 하루평균 2조 1500억 달러의 외환이 거래되는 세게 최대 외환 시장인데, 런던 시장에서 위안화는 여덟 번째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통화다. 또한 유럽지역의 위안화 결재의 반(半) 이상은 영국에서 이루어 지고 있어, 싱가포르를 제치고 역외 2위의 CNH 청산 중심이 되었다. SWIFT의 올 해 4월 통계를 보면, 2014년 3월부터 2016년 3월에 이르기 까지, 영국에서의 위안화 결재 액은 21%가 증가했으며, 영국, 중국 국내 및 홍콩 3지역의 전체 결제 내용 중, 40%가 위안화로 결제 되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위안화는 무역 통화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화폐이며, 홍콩달러(24%)와 파운드(12%)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이다. 이는 2014년 6월, 중국 건설은행이 영국에 지점을 세우면서 위안화 결제가 늘어났으며, SWIFT의 스테플 길더레이 이사는 “역외 위안화 청산 중심이 외환거래에서 위안화의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영국과 같은 기타 다른 나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금융청정책 및 자원위원회 의장에 따르면 “위안화의 국제화는 중국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이것은 국제 금융시스템에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위안화로 가격 측정 및 결제되는 것에 대한 영국 시장의 수요가 크며, 쌍방 상업 관계가 영국에서 크게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중양국 정부는 이를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양국의 기업은 기술 및 생산 등의 각 분야에서의 협약을 끊임없이 증가시켜 양국 시장의 경제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 역시 런던 금융청이 지속적으로 영국에서의 위안화 역외 시장을 장기작으로 발전시키는 이유이며, 이는 양국 기업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동남아 국가 중 위안화 예금 가장 많아
싱가포르의 CNH발전은 빠르며, 동남아 국가 중 위안화 예금이 가장 많은 국가다. HSBC의 위안화의 국제화 연구 보고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이 사용하는 위안화 비율은 2015년(15%)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올 해는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중국 이외에 위안화 사용이 가장 큰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싱가포르가 올 해 6월부터, 위안화 자산을 외환 보유고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중국 금융시장의 점진적이고 계획적인 개방과 안정적인 발전에 대한 인정이며, 역시 글로벌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의 위안화 통용 확대 등을 고려한 것이다. 싱가포르금융관리국 부국장 말에 따르면, 위안화를 외환보유고에 포함하기로 한 것은 시기 적절한 조치라 했으며, 이는 중국 금융개혁개방조치와 위안화의 국제화를 인정이라 볼 수 있겠다.
韓, 서울을 위안화 역외 중심으로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위안화 역외중심 걸설을 추진 중에 있다. 바로 서울을 중국 홍콩 다음의 위안화 역외 중심으로 만드는 것.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6년 3분기에 한국 수출 무역 중, 위안화 결제 금액은 22.39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1.84%를 차지하는 비율이며, 수입 무역 중 인민폐 결제 금액은 9.73억 달러로, 0.9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한국정부는 한국기업이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위안화를 한-중무역에서 사용되는 비중을 20%로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유신 한국 서강대학 경영대학원 교수는, 거시적으로 봤을 때 위안화의 국제화는 한국 환율의 불안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위안화의 국제화는 한국 자본 및 무역에서 결제되는 화폐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이는 일정 수준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며, 미시적으로 봤을 때, 한-중무역협정(FTA)정식 발효됨에 따라, 위안화를 사용한 무역은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입하는 한국기업에게 큰 편리를 가져다 주는 것이라 한다. 그는 “한-중 양국 무역액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양국 금융 협력은 점층적으로 커질 것이며, 위안화의 국제화는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됨으로 기대를 해볼만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위안화, 세계 5대 결제 통화… 국제금융 시스템에 중요하고 역사적인 이정표
SWIFT에 따르면, 위안화는 세계 5대 화폐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결제 액의 비율이 2.03%로 증가했다고 했다. 이는 8월의 1.86%에 비해 높은 수치이며, 위안화의 결제 액 비율 증가 속도는 모든 화폐의 평균 증가 속도(1% 미만)을 뛰어 넘는 것이다.
국제 결제 비중 1위인 달러화의 10월 달 비중은 41.08%로 9월 달보다 1.5%포인트가량 낮아졌고, 유로화의 비중은 1%포인트 늘어난 31.2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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