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남성이 온몸에 아이폰을 테이프로 칭칭 동여매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선전(深圳)에서 자신의 몸에 아이폰 94대를 테이프로 칭칭 동여매 밀반입하려 한 남성이 적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선전 푸톈(福田)세관에 빨간색 운동셔츠에 검은색 츄리닝을 입은 남자가 왔는데 소지품이 비닐 쇼핑백 2개밖에 없는데도 어정쩡한 자세로 발걸음을 옮겨 세관 직원의 의심을 샀다. 세관 직원은 남자의 소지품을 검사했으나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남자가 금속탐지기를 지나는 순간 경보음이 울렸다. 세관 직원은 남자를 다시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가슴, 배, 다리에 아이폰이 테이프로 칭칭 동여매져 있었다.
이들을 모두 떼어낸 결과, 무려 94대에 달했다. 대다수가 아이폰6, 아이폰5S였으며 현재 시장가치로 환산하면 30만위안(5천4백만원)을 넘었다.
세관 조사 결과, 이 남자는 홍콩 주민으로 전형적인 아이폰 밀수꾼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아이폰 94대로 아이언맨으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전 세관은 지난해 12월 이후 한달여 동안 아이폰 282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 888개, USB 840개 등 전자제품을 밀수하려 한 것을 적발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