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이효리(오른쪽)와 이상순(왼쪽)
"이상순, 당신은 돈 없고 못 생긴 남자들의 희망이다", "현대판 미녀와 야수다", "(이상순이) '천후' 이효리의 마음을 빼앗갈 정도면 정말 매력 있는 사람인가보다", "사랑을 다시 믿게 됐다", "사랑하면 외모 따위는 상관없는 게 맞나보다", "두 사람이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수 이효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 게재된 현지 팬들의 반응이다. 한국의 대표 섹시퀸인 이효리의 결혼 소식이 중국에 알려지면서 그녀의 피앙세인 이상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못생긴' 이상순이 '여신' 이효리와 결혼한 것에 대해 부러움을 표시하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남자가 못 생겨도 성형할 필요가 없다", "매력을 알아주는 여자를 만나면 된다" 등 이상순이 못생긴 남자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부러워했다.
이효리의 결혼이 중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효리가 지난해 4월 SBS 토크쇼인 '힐링캠프'에서 했던 말도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남친의 외모 때문에 어머니가 울기도 했다"며 "이효리는 '오빠(이상순)는 돈에 얽매이는 사람이 아니었고 나는 돈 밖에 없었다. 그래도 오빠는 내가 싫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했던 발언이 중국어로 번역되며 뉘앙스가 살짝 달라졌지만 맥락은 비슷하다. 이효리는 당시 '힐링캠프'에서 "돈에 대해 절대 집착하지 않으며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나 자신이 행복한 게 중요한 사람이다"며 "오빠는 쌀이 많은 사람이었고 나는 그동안 금만 많은 사람이었다. 그런 점에서 오빠도 내가 싫진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9월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하며 팬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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