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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춘대한체육회 박영철 회장(가운데)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박영철)가 18일 베이징 왕징(望京)의 한식당 자하문에서 제4대 회장선거를 실시, 재창춘대한체육회 박영철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영철 당선인은 이날 선거가 끝난 후 "교민의 체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회가 아직 설립되지 않은 곳에는 지회를 설립해 조직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교민 자녀 중 체육꿈나무 육성사업을 추진해 재중국 교민을 대표하는 선수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창춘대한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철 당선인(1950년생)은 한국종합상사의 해외무역 부선에서 18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인삼, 특용작물 재배 및 가공, 무역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린성(吉林省) 신태양(삼곡)농업발전그룹 건설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린성인민정부 경제고문, 지린성 인삼상회 부회장 겸 고문, 지린성공상연합회 식음료협회 명예회장, 중국국제상회 창춘분회 부회장, 중국무역촉진회 창춘분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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