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중국 요녕성 다롄시 다롄경제기술개발구 진마로 스위안국제빌딩에서 개최된 외환은행 중국법인 대련개발구지행 개점식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내외빈들과 개점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외환은행이 랴오닝성(辽宁省) 다롄(大连)에 지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중국 내 영업채널 확대 및 영업강화를 위해 다롄경제기술개발구 진마로 156호 소재한 스위안국제빌딩 1~2층에 '다롄개발구지행'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개점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주중한국대사관, 대련시정부, 감독당국 및 대련지역 고객 대표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정상현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 “다롄개발구지행은 다롄 지역의 중국계 기업고객 공략을 위한 핵심거점으로서 1995년 설립된 다롄 분행과 함께 적극적인 현지영업전개를 통해 중국에서의 더욱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기반을 확보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2년 한중수교와 더불어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이번 다롄개발구지행 개점으로 중국에 분행 4개, 지행 4개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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