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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는 인민폐 고양이 숨은 그림
100위안짜리 인민폐에 고양이 3마리가 새겨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네티즌들은 "100위안짜리 지폐의 마오쩌둥(毛泽东) 초상화 부분을 위쪽을 기준으로 세로로 보면 초상화와 '숫자 100' 사이에 고양이 3마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장이 제기된 후, 해당 부분을 확대한 캡쳐 사진이 공개됐으며,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캡쳐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양이 한마리가 중간에 서 있고, 양쪽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엎드려 절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마치 대장에게 부하가 공물을 바치는 듯한 형상이다. 100위안짜리 여러 장을 봐도 해당 부분의 숨은 그림은 똑같다.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 "왜 새겨넣었는지 모르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지폐 전문가들은 "위안화에 새겨진 숨은 그림, 은선 등은 모두 위조방지 기술의 일환으로 새겨진 것으로 특정 동물과는 상관없다"며 "네티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작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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