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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요 감소, 기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중국 수출이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재신망은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달러 기준 지난달 중국 수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0.3%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6% 포인트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도 0.7%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1% 포인트 둔화했습니다.
무역 흑자는 4억 1000만 달러에서 851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지난달 중국의 수출입 실적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앞서 14개 국내외 기관의 10월 수출 증가율 평균 기대치는 3.2%로 예상 구간은 –2~5% 사이였습니다.
수입 증가율 평균 기대치는 –0.3%로 예상 구간은 –2~2%였고 무역 흑자 전망치는 940억 6000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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