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지역별 > 湖北省
중국 우한발 폐렴 확진환자가 2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환자의 대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큰 공포심을 유발하고 있다.
미국의 한 의학잡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미국의 첫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의 대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힌데 이어 선전(深圳)의 한 병원에서도 확진환자의 대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염경로가 하나 더 늘게 된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2일 중난산(钟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는 남방일보(南方日报)와의 인터뷰에서 "환자의 대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것에 고도의 경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변에서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질병센터 전염병팀 펑루자오(冯录召) 연구원은 지난 2일 열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가 소화기관에서 복제 및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대변을 통해서 감염을 일으킨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확대해석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대변에서 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대변을 통한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환자의 소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식전/식후, 화장실 사용 후 등 평소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화장실 사용 후에는 변기통 뚜껑을 덮은 후 물을 내리는 등 좋은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