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최근 중국에서는 사장이 회사 여직원과 사무실에서 정사를 벌이는 장면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는 소식이 퍼져 큰 물의를 빚었다.
각종 SNS에서는 광저우의 한 유명기업 회사 사장이 오전에 온라인 화상 회의를 마친 뒤 전원 끄는 것을 잊은 채 사무실에서 소속 부하 여직원과 낯 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전체 5개 성(省)에 걸친 전 직원에게 사장과 여직원의 정사씬이 생중계되었다는 이야기다.
사상 초유의 스캔들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일부에서는 “이미 인터넷에서 해당 동영상을 찾았다”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광저우 공안국이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이 사건은 같은 회사 직원 탕(汤)모 씨가 퍼뜨린 가짜 뉴스로 드러났다. 탕 씨는 동료가 “모 사장이 모 여직원과 불륜관계”라고 말한 사실을 듣고, 재미 삼아 가짜 뉴스를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또 다른 직원 왕(王) 모씨는 이야기를 덧붙여 전달했고, 순식간에 이 소식은 SNS을 타고 전국적으로 퍼졌다.
탕 모씨가 이야기를 철회하려고 했지만, 이미 불길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 뒤였다.
결국 탕 씨와 왕 씨는 형사 구류 처분을 받았다.
- 경제 더보기
-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류
-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에 가전시장 ‘파란불’
-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영업이익은 대폭 하락
-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일제히 ‘급등’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