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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상에 북한 쿠테타 발생설이 돌면서 중국 언론이 이를 인용해서 보도 하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쿠테타설의 요지는 군사 쿠테타는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이 일으켰으며 김정은을 체포하고 현재 미국 및 한국과 소통 중에 있다는 내용이다.
출처 불명의 쿠테타설은 조명록이 쿠테타를 일으켰다고 밝혔으나 그는 2010년에 이미 사망했다.
김정은이 장기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자 이같은 유언비어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중국 인터넷에서 확산된 북한 쿠테타설의 전문이다.
◆ 최신동태. 조선 수도 평양에서 군사정변이 발생해 조선의 최고 총수인 김정은의 친위부대가 갑자기 총수 관저를 습격해 김정은을 체포했다.
군사정변의 영수인 조선인민군 차수이자, 조선인민군총정치국 국장 조명록은 "김씨봉건전제 종식", "핵무기 포기", "반도의 평화통일 및 민주대선 실현", "장차 헌법을 통해서 조선의 권력을 조선인민에게 반환할 것임"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명록을 대신해서 박장호, 박정정 2인은 이미 서울에 도착해서 미국 및 한국과 대화 중이며 현재 사태는 발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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