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지역별 > 北京
▲[자료사진] 베이징 경찰에 적발된 '가짜 택시'
베이징에서 가짜 택시를 운전한 기사가 길을 잃었다는 핑계로 여성 승객을 한적한 곳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의 보도에 따르면 시청구(西城区) 검찰원은 가짜 택시 운전기사인 왕(王)모 씨를 강간죄로 법원에 기소했다.
검찰 측에 따르면 왕 씨는 지난 1월 11일 저녁, 저우(周)모 씨를 태운 후 그녀가 말하는대로 가지 않고 "길을 잃었다"는 핑꼐로 한적한 후퉁(胡同)으로 끌고 갔다. 이후 가지고 있던 흉기로 저우 씨를 위협해 휴대폰과 핸드백을 빼앗은 후, 성폭행했다.
왕 씨는 검찰 조사에서 "1~3만위안(180~540만원)이면 중고차 시장에서 폐차된 택시를 구입할 수 있다"며 "택시를 구입한 후, 가짜 운행허가증까지 추가로 구입해 택시를 운행했다"고 말했다.
베이징에서 가짜 택시 범죄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30대 남자가 폐차된 택시를 싼 가격에 구입해 개조한 후, 싼위안차오(三元桥)와 궈마오(国贸) 일대에서 7차례의 강도 행각을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 경제 더보기
-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인 받았다
-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직업은?
-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기대치 상회
-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전국 6곳 남았다
-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누구든 집 산다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