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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양신의 시스루 치마
중국 여배우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팬티가 훤히 비쳐보이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여배우 양신(杨欣)이 가슴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에 흰 재킷에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양신이 입은 미니스커트는 핑크색 속옷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스커트였다.
이같은 의상은 당시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았고 언론은 '여배우의 시스루 치마'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관련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를 홍보하러 나온 여배우가 자신을 홍보하러 나온거냐?", "못봐주겠다", "꼴불견이다", "시선을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겠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양신은 "두통이 심한 상태에서 발표회에 참석하느라 미처 의상에 신경쓰지 못했다"며 "시스루 치마인지 몰랐으며 다음부터는 의상에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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