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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당시 상황을 재현한 타이완 언론의 3D 재현
타이완(台湾)의 15살 중학생들이 교실에서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성관계를 가지고 친구들은 사진을 찍어 교내에 유포해 충격을 주고 있다.
타이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신베이시(新北市)의 모 학교에서 15살 남녀 학생이 교실에서 성행위를 했으며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동급생들은 휴대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 교내에 유포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오전, 한 학부모가 아들의 휴대폰에서 동급생의 성행위 사진을 발견해 알려졌다. 확인 결과, 사진에 찍힌 두 학생은 교실에서 친구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관계를 가졌고 친구들은 당시 성관계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사진을 10일 동안 교내에서 유포했는데, 학교 교직원들은 모르고 있었다.
학부모는 14일 오후, 학부모 회의에서 학교 측에 이를 제보했으며 학교에서는 사실을 확인하고 두 학생에게 2주 정학 처분을 내렸다.
한편 타이완 위생서(卫生署) 국민건강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타이완 고교생 중 15%가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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