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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금련(三寸金莲, 전족)
중국 광저우(广州)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성(性)문화 페스티벌에서 고대 성문화 용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광저우일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 진한전시센터(广州锦汉展览中心)에서 열리는 이번 성문화제는 새로운 고대 성문화용품이 전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타이완(台湾) 지역의 성연구자들이 소장하고 있던 삼촌금련(三寸金莲, 전족) 진품이 공개돼 중국 고대의 전족문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삼촌금련을 관람한 여성 관람객들은 “남성들의 성적 쾌감을 위해 여성들에게 전족한 행위는 너무 잔인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광둥성 성학회 부회장인 주쟈밍(朱嘉铭) 교수는 “전족문화는 성적괘감을 위한 잔인한 문화였던 것은 사실이다”며 “이는 남당(南唐)시기 리위(李煜, 이욱)황제가 발견해 전해졌으며 남성의 기이한 심미간에 의해 전족문화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광저우일보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타이완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동안 볼수 없었던 다양한 성 용품과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어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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