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부동산
앞으로 중국에서 누가 몇 채의 주택을 구매했는지 한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남방일보(南方日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는 "올 연말 이전에 중국 전역의 부동산 정보를 국가급 플랫폼에 등록시키는 작업을 완료해 '부동산통일등기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자원부는 지난 2014년 이같은 '부동산통일등기제'의 기초를 수립하고 2015년부터 과도기를 거쳐 2018년 전에는 부동산통일등기시스템을 완성해 해당 플랫폼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베이징대학 부동산법연구센터 러우젠보(楼建波) 주임은 이에 대해 "등록기관, 등기장부, 등기자료, 정보플랫폼 등 4가지를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12월부터는 중국에서 주택 구매자가 등록만 했다면 누가 중국 전역에 몇채의 집을 구입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신문은 "부패관료든, 대규모 투기꾼이든, 탈세자자 든 관련 부문이 파악할 수 있다"며 "특히 부동산투기꾼의 경우에는 부동산 소유, 대출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떄문에 중앙은행 등에서 이들을 정확히 식별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