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스포츠/연예 > 연예/스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홍콩에 정착해 클럽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홍콩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홍콩 유명 스타는 개인 SNS에 “홍콩에서 멀리 꺼져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현지 누리꾼들도 이에 동조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홍콩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동명의 비자 신청을 받은 바 없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24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최근 홍콩 매체를 통해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인 승리가 홍콩에 정착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가 젠동(尖东)에 클럽을 오픈할 예정으로 반산구(半山区)에 호화 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승리는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022년 5월 26일 1년 5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매체는 최근 승리가 과거 반항하는 여성을 잡아끌며 주먹을 들고 위협하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다시 한번 대중의 분노를 샀다고 전했다.
![](../../Pds_Update/img_20240527122015.jpg)
![](../../Pds_Update/img_20240527122020.jpg)
승리의 홍콩 클럽 오픈 소식을 접한 홍콩 스타 샹줘(向佐, Jacky Heung)는 개인 웨이보(微博) 계정에 “진심 반갑지 않다. 중국 홍콩에서 멀리 꺼져 주기를!!!”, “네 나라의 나쁜 악습을 중국 홍콩으로 가져오려고? 클럽에 그런 분위기를 만든다면 절대 용서 못 한다. 꺼져라!”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다수 홍콩 누리꾼들은 “샹줘의 말이 옳다!”, “감히 홍콩에 발을 들일 생각을 하다니”, “홍콩에서 꺼져라!”라며 샹줘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해 홍콩 특별행정구 대변인은 23일 “특별행정구 정부는 동명의 인재 입국 계획에 대한 비자 신청을 받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부 관련 부처는 유효한 메커니즘에 따라 인재 입국 계획 신청 승인 시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며 적격한 이들만 허용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 더보기
-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류 제품 전 세계 ‘무료 배송’
-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하
-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서 오픈…폭염에도 장사진
-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IO 등 할인 폭 줄여
- 정치 더보기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장 통제권 확보
-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대·규탄·항의’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향...무더위는 잠시 '해방'
-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만개 추가 발급
-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라간다
-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확대… 윈난 무비자 체류도 ‘OK’
-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 사회 더보기
-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천연광천수로 오인”
-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폭락
-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 ‘무기징역’
-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증가… 저장성 최다
-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가린 여성 해고… 법원 “정당 해고”
- IT/과학 더보기
-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명 돌파
-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스 AI 탑재
-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30일 전면 종료
-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경고…기회 or 위기?
-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대 운영체제로 ‘우뚝’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