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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은 중국집값현황플랫폼(中国房价行情平台)이 발표한 '중국 도시 임대료 순위 통계'를 인용해 "42개 주요 도시의 주택임대료 통계를 비교한 결과, 베이징이 1평방미터당 71.24위안(1만2천66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통계대로라면 베이징에서 100평방미터 규모의 집을 임대시 임대료는 최소 7천위안(124만4천530원)을 넘게 된다.
베이징 다음으로는 상하이, 선전(深圳)으로 두 도시 모두 임대료가 1평방미터당 66위안(1만1천7백원)을 넘었다. 이들 도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주택임대료가 10% 이상 올랐다.
4위는 1평방미터당 44.47위안(7천9백원)을 기록한 광저우(广州)로 이들 도시와 22위안(3천9백원) 이상 차이가 났으며 항저우(杭州)가 41.39위안(7천360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항저우 다음으로는 사먼(厦门), 싼야(三亚), 난징(南京), 하얼빈(哈尔滨), 푸저우(福州) 순이었다.
주택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는 스자좡(石家庄),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우시(无锡), 우루무치(乌鲁木齐), 허페이(合肥) 등이 꼽혔으며 이 중 스자좡과 후허하오터는 임대료가 1평방미터당 20위안(3천6백원)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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