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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전체가 결빙되는 등 세계 곳곳에 최악의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중국에도 한파아 불어닥쳤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올해 입동 이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이 중 후룬베이얼시(呼伦贝尔市)의 건허(根河), 야커스(牙克石), 어얼구나(额尔古纳)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 40도를 밑돌았다. 특히 지난 9일 새벽 투리허진(图里河镇)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46.1도를 기록했다.
이같은 한파로 인해 일부 지역에는 얼음안개 현상이 나타났으며 지역 주민들 모두 불편을 겪어야 했다. 다행히 주민이나 가축이 동사하는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 중앙기상대는 11일부터 동부지역의 기온이 4~6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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