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 성국제(왼쪽) 법인장과 상하이한국학교 이혜순(오른쪽) 교장이 개점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이 상하이 한인 밀집지역인 훙취안로에 지행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은행은 훙취안로 지행 개점을 기념해 상하이한국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상하이 민항구 훙취안로에 지행을 개점하고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상하이한국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훙취안로 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 토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VIP전용창구 서비스, 팩스/복사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친절하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훙취안로 지행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화려한 개점행사 대신 ‘지역사회 나눔 기부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상하이한국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상하이총영사관 김대현 재경관, 한국은행 상하이지사 오인석 대표 등 주요기관장들과 상하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 상하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을 중국에서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중국시장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94년 톈진분행 개점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지역 15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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