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신한은행 왕징지행 입구
신한은행 왕징(望京)지행(은행장 박형규)이 14일 개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고객유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4일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 리와이리(里外里)에 '신한은행 왕징지행' 개점식을 열고 한국 기업체와 교민은 물론 중국 기업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한은행은 2008년 5월 12일 베이징에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한 후, 베이징, 상하이, 톈진(天津), 칭다오(青岛), 우시(无锡), 창사(长沙) 등 6개 도시에 분행을 두고 있으며, 베이징순이, 텐진빈하이, 상하이푸시, 칭다오청양, 텐진아오청, 상하이훙차오 등 6개 지행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25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직불카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출시일로부터 1년간 현금인출 수수료 등 ATM기 이용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면제함은 물론 메가박스, CGV 등 중국내 경쟁력 있는 대형 가맹점들과의 제휴로 보다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국내 한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중국 내 모든 가맹점에서 물품구매시 사용액의 최대 0.7%를 지급해주는 캐쉬백 제도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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