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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에 대한 불만 세력 소행
홍췐루 천사마트에서 발생한 괴한 난동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 천사마트에 따르면 “31일 범인 7명 중 5명이 검거되어 구치소에 있으며 공안국에서는 상권에 대한 불만을 품은 배후세력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천사마트는 “현재 구체적인 업체명까지 거론되며 소문이 돌고 있지만 공안국 발표 전까지 나오는 얘기는 유언비어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총영사관은 “공안국에서는 나머지 2명을 검거한 후 정확한 원인과 배후에 대해 교민신문 등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6일(목) 밤 9시경 천사마트 풍도국제점에 괴한 7명이 해머와 쇠파이프 등을 들고 침입해 유리문을 부수고 집기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인명,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한국인이 밀집된 지역에서 발생해 교민들의 불안하게 만든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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