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의학건강
지난 20년 동안 매일 8시간씩 운동을 해온 60대 남성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쓰촨관찰(四川观察)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지난 22일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60대 중반의 남성이 매일 8시간 이상 20년 넘게 운동을 계속해오다 결국 무릎 관절 통증과 팔꿈치 관절 손상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40대 초반부터 매일 오전에는 걷기, 달리기, 팔굽혀 펴기를 2시간 동안 하고, 이어서 수영 2시간, 윗몸 일으키기 800개를 한 뒤 배드민턴으로 마무리 운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트니스 강사나 실업자가 아니면 불가능해 보이는 운동 일정이다. 하지만 20년 동안 과도한 운동을 해온 탓에 지금은 무릎과 팔꿈치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걷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가족들이 그를 허난성 뤄양 정형외과 병원에 데리고 가 진찰을 받은 결과, 심한 퇴행성 관절염과 관절뼈의 과형성(hyperplasia), 팔꿈치 관절 퇴행 등을 진단받았다. 의사는 “과도한 운동으로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일주일에 3~5번, 1시간~1시간 30분씩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쉬운 운동부터 시작해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라”고 조언했다.
- 경제 더보기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