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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 10대 소녀가 중국 네티즌들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중일 뉴스미디어 ’프레스원’( www.press1.co.kr )에 따르면 주인공은 올해 19살인 김옥희(金玉姬). 황해도 출신인 그녀는 현재 인민군 예술단 무용단원 소속으로, 계급은 중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희의 사진이 중국 커뮤니티사이트에 소개된 뒤 14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김옥희의 미모를 칭찬하는 글에서부터 ’실제 북한 여자가 맞느냐’는 의구심까지 각양각색이었다.
한 네티즌은 "김정일 전속 넘버1 미녀"라며 "도도한 눈매가 인상적"이라고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성형을 하지 않은 순수 미소녀"라며 "저런 미녀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몇 몇 사람은 "과거에 이 사진을 본 것 같다"며 "실제 북한 여자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편 이 북한 미녀의 사진은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그라비아 모델이 아니냐" "일본에서는 흔한 외모" 등 비교적 시큰둥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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