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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일부 단톡방과 위챗방에 홍췐루에서 여자 아이가 납치됐다는 소식이 돌아 교민들을 긴장하게한 소식이 가짜 뉴스로 확인됐다.
9일 동방망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의 5세 여아가 홍췐루 소재 한 학교 인근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납치되었다며 50만 위안의 사례금을 걸고 제보를 구하는 내용이 금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하지만 확인 결과 경찰 측에 신고된 내용이 없었으며 인터넷 검색 결과 비슷한 내용에 장소만 바뀐 가짜 뉴스가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발표된 ‘인터넷 그룹 채팅방 정보서비스관리규정’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인터넷 그룹 채팅방에서 근거 없는 소문,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 혹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올리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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