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 아시아 50대 유망 상장기업’에 중국 기업 29곳이 포함되면서 국가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은 지난해 5곳에서 2곳으로 줄면서 국가별 순위 5위에 그쳤다.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포브스의 아시아 5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된 중국 기업이 총 29곳으로 지난해보다 7곳이 추가되면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24일 전했다.
명단에 포함된 중국 기업은 알리바바(시총 3990억 달러), 텐센트(3870억 달러), 바이두(618억 달러), 메이디(386억 달러), 넷이즈(362억 달러), 순펑익스프레스(315억 달러), 지리자동차(217억 달러) 등 총 29곳이다. 이 중 11곳은 올해 처음으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한편,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3위에 빛나는 중국 화웨이(华为)는 비상장 기업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도 기업은 지난해와 같이 8곳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국가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 홍콩은 각 3곳이 명단에 올라 국가별 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 아시아 50대 상장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SK하이닉스(시총 403억 달러), △네이버(197억 달러) 단 두 곳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줄었다.
아시아 50대 기업 순위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포브스는 연 매출 18억 달러 이상의 1694개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가 총액, 매출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를 기록하거나 5년 전 매출보다 적은 기업 및 국가 지분이 50%를 넘어서는 기업은 명단에서 제외된다.
▲포브스 선정 '2017 아시아 50대 유망기업' 명단(알파벳순)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