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취업/창업
못생겨서 보너스 깍인 남자, SNS에 억울함 호소
법제만보(法制晚报)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과거 회사의 일등공신이자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마다 10만 위안이 넘는 금액의 보너스를 받아왔다. 그러나 상사가 새로 바뀌면서 올해 보너스는 3만 위안에 불과했다.
그가 상사에게 이의를 제기했지만 그녀는 줄곧 무시하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 보너스는 개인 능력에 달린 거 아니냐”고 답했다. 그는 회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늘 10만 위안 가량의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번 보너스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항변하자, 그녀는 “외모와 비교해서 속으로 생각이 너무 복잡하다”라고 답했다. 그가 이게 무슨 의미냐고 묻자, 그녀는 “거울을 한 번 들여다 보라”고 답했다.
그녀가 다른 사람과 주고 받은 메시지에는 “돼지머리처럼 생겨서는 보너스가 적다고? 한 푼도 아깝다”, “그를 보면 토 나온다. 회사 단체 사진에서 그가 찍히는 바람에 사진을 항상 망친다”라는 등의 망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그는 보너스를 추가 보상받고, 다른 부서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무시를 당하고 있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인터넷 상에 폭로한다고 밝혔다.
노동법률 변호사는 “동일한 업무와 보너스의 규정에 위배된 보너스 지급은 위법이다”라며, “기업의 보너스 지급은 지급기준이 명확해야 하며, 부당대우를 받을 경우 노동중재부문에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면접시 외모로 차별을 하는 경우는 봤어도 연말 보너스를 외모로 차별지급 하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 경제 더보기
-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인 받았다
-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직업은?
-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기대치 상회
-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전국 6곳 남았다
-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누구든 집 산다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