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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재중국한국인회(이하 한국인회)는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선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인회는 10일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선거 연기'라는 제목의 공고를 발표하고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선거 과정에 있어서 교민사회의 분열이 야기되고 불합리한 요소들이 발생한 부분에 대하여 재중국한국인회는 많은 책임을 통감하며, 지역한국인회 및 교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민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하는 방향에서 이번 선거를 실시하고자 하며, 이와 같은 사유로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를 연기합니다."며 "조만 간에 선거일정 및 구체방안을 마련하여 다시 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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