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베이징 도심에서 목격된 함소원과 재벌 2세로 알려진 그녀의 중국인 남자친구
중국언론, '함소원 열애' 집중 보도
중국 언론이 배우 함소원과 중국인 재벌2세의 열애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신쾌보(新快报)는 14일 "한국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한 여배우 함소원이 전날 밤 베이징 신광톈디(新光天地) 인근에서 젊은 갑부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다르면 함소원은 당시 이 남성과 고급 승용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백화점으로 들어갔으며, 약 1시간이 지난뒤 되돌아와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당시 함소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남성은 함소원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여러차례 스킨십을 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쾌보는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이었다"며 "지인에게 확인 결과 남성은 산시(山西)성 갑부 아들로, 두 사람은 친구들간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산시성은 중국 최대의 석탄생산지로, 이 지역은 탄광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척한 이른바 '석탄재벌'이 많다. 때문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재벌 2세로 알려진 함소원 남자친구가 바로 석탄재벌의 아들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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